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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3월 2주차 (3/10 ~ 15)

by iseohyun [2024. 3. 15.]

[요약]

* iseohyun.com
    - 온라인 폰트로 변경(160M -> 16M) (2024.3.10)
    -  bugfix: 레퍼런스 달릴 때, 레퍼런스 표시위치가 어긋나던 문제
    -  포스팅 1건: "중1과학: 지권"
      : 1.차트문제, 2.저작권 문제, 3.퀴즈구현

https://iseohyun.com/basicStudy/science/middle/first/geosphere.html

진행상황

 

 

 


1. 차트 문제

 한 주 동안 1건 했다. 총 30장을 해야 하는데, 이대로라면 30주(7개월)가 걸린다. 물론 처음 도전하는 일들이 있어서 좀 더 걸린 것도 사실이다. 차트를 그려주는 모듈을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은 늘 있었다. 그리고 찾아보니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다. 물론 차트모듈 api를 익히려면 시간이 조금 더 들 것 같다.

https://www.chartjs.org/docs/latest/

그래프 기능

 

 

 

2. 저작권 문제

대부분의 위키피디아 이미지와 구글 이미지로 커버가 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나무위키는 어째서인지 저작권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누가 어떤 종류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고, 어디가 오리지널인지 알려주지도 않는다. 교과서 이미지는 유료 이미지가 많고 심지어는 유료인데 정보가 부정확하다. 어디 동굴이라는데 검색되는 기사 하나가 없다.

1. 현무암 돌담 사진을 하나 구해볼까 싶었다. 아무래도 현무암하면 대표적인 이미지니까. 그런데 출처를 알 수 없는 블로그 이미지는 쓸 수 없다. 제일 화나는 점은 기자들 본인은 아무대서나 잘 퍼오면서 재배포 금지조항은 꼬박꼬박 걸어놨다. 다행히 지자체에서 배포하는 이미지가 있어서 어찌어찌 넘어갔지만 원하는 사진이 없어서 아쉬웠다. 제주 서포터스로 블로그도 운영하던데, 이미지라도 공공에 많이 제공해 줬으면 좋을 것 같다.

2. 대부분의 iseohyun.com의 이미지는 public domain이거나 CC BY, CC BY-SA, apache 2.0, CC0이다. 사실 그 내용을 보면 그냥 가져다 쓰라는 것이다. 자유롭게 가져가 쓰라고 하면 될 것을 왜 굳이 저작권을 명시할까? 이는 오히려 더 가져다 쓰게 하려는 목적이 있다. 애초에 저작권이 표시가 안 되어 있으면, 오히려 가져다 쓰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왜 거저 줄까? 글쎄, 어차피 저작권 주장해 봤자 미미하고, 제대로 보상받기도 어렵다. 차라리 허들을 낮춰서 본인의 기여도를 자랑도 좀 하고, 그런 심리가 아닐까? 여하튼 나는 그렇다.

 

직접 그리기

정말 많은 시간을 잡아먹은 것 중에 하나는 그림을 그리는 일이었다. 물론 훌륭한 그림을 그려내는 것은 중요하다. 다빈치가 그랬고, 유클레드가 그랬다. 처음부터 좋은 그림을 그리기는 어렵다. 그래서 잘 그린 그림을 가져온다. 잘 그려온 그림을 가져오다 보면 아쉬운 점이 참 많다. 수작업으로 하나씩 그려도 되지만, 효율을 위해 svg툴을 구매했었다. 문제는 성능이 그렇게 좋은 것 같지 않다는 것이다. 어플이 의미 없는 데이터를 양산해낸다. 어떤 2차 창작자는 겨우 8k의 그림을 가져와 결과물에는 글씨만 바꿨을 뿐인데 200k의 그림이 되어있었다. 문서구조를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파이썬으로 몇몇 의미없는 데이터를 날려봤지만, 한계가 있다. 일단은 아쉬운 데로 작업하고 2차 작업을 진행할 생각이다.

 

 

 

3 퀴즈 구현

단어 퀴즈

중학교, 고1(통합) 과정까지의 교육 목표는 사회인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사를 보고 해석할 줄 알고, 유사과학에 휘둘리지 않는 것 말이다. 과학 하면 수학이고, 또 엄청난 계산을 해야 할 것 같지만, 고1까지 사칙연산을 벗어나는 문제는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이 교육의 목적은 용어를 이해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침전, 흙, 모래, 시추, 강도, 경도, 광물 등이 그렇다. 이 단어의 뜻은 우리가 어렴풋이 아는 것과 차이가 있다. 그러면 이 단어들을 모두 알면 끝날까? 그렇다. 끝난다. 그래야만 한다.

감람석, 자철석 대부분이라면 중학교1학년 이후에 들어본 적도 없는 단어들이다. 심지어 이 단어들은 선택과목으로 지구과학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교과에서 다시 언급되는 일이 없다. 그런데 이것을 외우기에 급급하다. "활석 많은 방형이 인정 없는 석황을 강금했다." 이런 암기문구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20년도 넘게 모스굳기계를 교과서에서 빼지 않는 이유가 있을까? 사실은 그 스토리 때문에 그렇다. 광물이 다양하고, 또 어떻게 구분되는가를 설명하는데 가장 직관적인 게 색과 굳기다. 그래서 가볍게 언급하고 넘어갈 문제를 예시를 든답시고 넣다보니, 이런 광물 이름들이 나온다. 문제는 이게 또 외울만하고(양이 무지막지 하지 않고), 차별을 주려다 보니 이런 현상이 나온다.

사실은 규산염 광물이 왜 많고, 걔가 뭔지 아는게 중요하다. 그러려면, 중2 주기율표, 중3 화학식을 공부하게 된다. 그리고 배열을 이해하고 기술하기 위해 행렬이 필요하고, 현상을 해석하기 위해 미적분이 필요하다. 일부는 선행학습이 엄청난 사회악인양 이야기한다. 나는 묻고 싶다.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중2, 중3, 고1의 내용을 찾아보는 것과 "활석 많은 방형이"를 외우는 것 중에 무엇이 개인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가 말이다. 과학잡지를 찾아보는 것은 괜찮고, 중2, 중3을 교과서를 보는 말은 안 된다는 말인가?

사이트는 그런 목적이다. 검정 구멍을 클릭해서 모두 맞출 수 있다면 100점이다. 더 이상 공부 할 것이 없다. 앞으로 연관된 중2, 중3 페이지를 연결할 것이다. 궁금하면 미리 찾아가서 배우고, 더 호기심이 생기면 선택과목을 2개 3개 미리 봐도 된다. 우리는 교육 개혁이 필요하다.

 

 

 

영어어휘

얼마 전에 영어 어플을 사용하다가 클레임을 남겼다. 아직까지 회신은 안되고 있지만... 음성 인식에 문제가 있는지 한 번 먹통이 되면 계속 먹통인 것이다(음성인식이 안되면 말해보카가 아니고 그냥 보카잖어!). 그리고, 또 먹통이 되길래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찾아보다가 빅스비의 문제일 수 있다고 해서 빅스비의 권한을 지워봤다(안타깝게도 빅스비는 삭제 버튼이 없었다). 그랬더니 놀랄만한 반응속도를 보이는 것이 아닌가? 분명 빅스비가 마이크를 사용한 기록이 없다고 하는데도, 말해보카의 마이크 성능이 향상된 것을 체감 할 수 있었다. 물론 아직도 먹통 문제가 완전히 해결 된 것은 아니다. 마이크 번역에 스택이 쌓이는 것 같다. 말하기 모드에서 쓰기모드로 넘어갔을 때, 스택만 비워줘도 될 것 같은데...

얼마전에 꿈을 꾸었는데, 조카들이랑 놀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한 명은 게임이 하고 싶다고 하고, 한 명은 다른 게 하고 싶다고 하길래 둘 다 가위바위보 해서 이기는 사람이 원하는 걸 하기로 약속을 한 다음에, 가위바위보 이긴 아이의 바람대로 게임을 하면서 들어왔다. 그런데 다짜고짜 엄마가 나에게 화를 내는 것이다. 늘 하던 게임이었고, 별 문제도 없었는데 잘 놀고 들어와서 왜 그런 걸까? 알고 보니 그 아이의 할머니라는 사람이 이상한 소문을 퍼트려서 난리가 난 것이었다. 엄마는 나에게 미안하다고 했고 주위 사람들도 나를 지지해 줬다. 나는 그 사람에게, 왜 그러냐고, 당신 자식과 손주들이 피해 보는 것은 생각도 안 하고 본인 감정에 휘둘려서 누군가를 험담하는 것이 도대체 무슨 득이 되냐고 따졌다. 잘 알아보지도 않고 따진 모양이었다.

누군가와의 감정싸움은 늘 후회가 남는다. 그것이 아는 사람이건 모르는 사람이건 말이다. 클레임을 남기고,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아서 괘씸하긴 하지만 어쨌든 간에 신경이 쓰이기는 한다. 어쨌든 클레임 이전에 좀 더 알아봤으면 좋았을 것이다. 게다가 많은 부분이 빅스비의 문제일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그렇다.

이번에 중1 수준의 과학 어휘를 조금 추가해 봤는데, 아직 어플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어휘가 꽤 보인다. 단어장에 한 번 넣으면 알아서 복습을 해주니 좋긴 한데, 너무 번거롭다. 어쨌든 빨리 버그와 단어가 업그레이드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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