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장] 3월 1주차

by iseohyun [2024. 3. 9.]

요약

  • iseohyun.com
    • 저작권 표시 및 표시페이지 header 업데이트
    • 구글 아이콘 이용
    • 스크롤 올리기 아이콘 삽입
    • 레퍼런스가 있는 페이지, 페이지 최하단에 레퍼런스 링크 추가하기
  • 프로젝트
    • javascript
    • svg
    • SVG 페이지 커밋(2024.3.7)
    • Canvas페이지 커밋(2024.3.9)
  • 영어
    • 2% 이내로 진입(2024.3.8)

 

 


사기전화를 받다

늘 하던 레퍼토리랄까? 일단 시작은 내 통장이 어디선가 발견되었다면서 전화가 왔다. 정말 만에 하나 진짜로 형사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일단 진행해 보기로 했다.

그런데 정작 해당은행 통장에 대해서 묻기는커녕, 다른 통장에 얼마 있는지가 매우 궁금한 모양이다. 그래서 안 알려주려고 하니까, 계좌를 동결시킬 수밖에 없다고 협박을 한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알아서 하시라고 했다. 아니, 내가 정말 사기꾼이면 동결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내가 싫다고 하면 동결 안 시키려고 했나? 사실 여기서부터 사기꾼의 냄새가 풀풀 났지만, 옛날 기억이 떠올라서 끊을 수가 없었다.

한 10년 전쯤인가? 정말 비슷한 레퍼토리로 전화가 왔었다. 2시간이나 통화를 했고, 마지막에 어떤 사이트로 가서 로그인해서 뭐 좀 확인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password가 ***으로 보이니까 안전하다고 하는 것이다. 그제야 눈치채고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어차피 못 잡는다고 포기하라고 한다.

그때는 스킬도 부족했고, 해서 아쉬웠는데, 빨리 사이트나 좀 알려줬으면 하는 생각에 어떻게든 사이트 좀 알려줄 때까지 뻐겨볼까 했다. 근데 통장 잔고를 안 알려주면 어떻게 하냐면서 되레 화를 내고 끊어버린다. 끈기가 부족한 친구인 줄 미리 알았다면 구라라도 대충 알려줄걸 그랬나 보다.

 


영어공부, 쉽지 않네

이제 목표까지 단 1% 남았는데, 하루에 0.03%씩 전진하고 있다. 한 달 꼬박하면 될 것 같긴 한데, 점점 느려지는 게 아무래도 더 걸릴 심산이다. 작년 11월 말부터 시작했는데, 꼬박 5달을 해도 겨우 50명 중에 1등이란 말인가? 시간도 2시간에서 30분씩 더 늘었다. 아무래도 단어가 비교적 더 어려워져서 복습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다. 얼마 전에는 전대에 다녀온다고 150개만 먼저 하고 다녀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돌아오자마자 자버렸다. 새벽에 몇 번 깨서 분명히 만회할 기회가 있었는데(심지어 마저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깬듯하다. 보통은 잘 깨지 않는다.), 피곤해서 그냥 잤다.

영어 어휘 이해도를 측정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 한 문장에서 1개 이내의 단어를 몰라야 추측이 가능하다는 내용이었다. 문장당 13개 단어가 나온다면, 대략 93%를 이해해야 한다는 뜻인데, 2% 대가 약 91%에 해당한다. 1%에 들어도 외국 초등학생만큼 밖에 안된다는 건가?

사실 비슷하게 한국어로 해도 수요가 꽤 있을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에 어휘력 관련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호응이 좋았었다. 물론 우리나라 어휘는 많이 왜곡되어 있다. 뜻을 많이 알고 있는지보다, 어원이 뭔지 물어보니까 말이다. 사실 어원이 뭔지 몰라도 잘만 쓰는 단어들이 많다. 오히려 지나치게 어원에 집착한 나머지 도를 넘는 케이스가 발생하는 것 같다. 매춘이 사실은 좋은 것이라고 할 판이다. 최근에 '갱얼쥐'에 대해서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 갱얼쥐의 어원은 뭘까?

A: 야, 강아지를 영어로 쓰면 어떻게 쓸래?
B: Gang-a-ge?
A: 그렇게 쓰면, 강에이쥐라고 읽을걸?
B: 그럼... Gang-ar-ge는 어때?
A: 갱-얼-쥐?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기장] 3월 3주차 (3/17 ~ 23)  (0) 2024.03.24
[일기장] 3월 2주차 (3/10 ~ 15)  (0) 2024.03.15
[일기장] 2월 4주차, 월말결산  (6) 2024.03.01
[일기장] 홈페이지 리뉴얼  (0) 2024.02.25
[일기장] 2월 3주차 보고  (0) 2024.02.24

댓글